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푸드 가이드

휴대용 인덕션으로 끓여먹는 따끈한 샤브샤브 한 끼

**휴대용 인덕션으로 바로 끓여먹는

바른식 모듬버섯 소고기 샤브샤브 밀키트**


 

오늘은 종일 기온이 뚝 떨어진 날이에요.
집에 있어도 보일러를 마음껏 틀 수 없어서 그런지 몸이 은근히 시려오는 순간이 많죠.
그럴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 역시 따끈한 국물 요리죠.

그래서 저녁 준비를 하면서 휴대용 인덕션을 꺼내 샤브샤브를 끓여 먹기로 했어요.
즉석에서 바로 끓여 먹을 수 있어서 겨울 저녁과 정말 잘 어울려요.

 

 

오늘의 메뉴는 쿠팡에서 구매한 바른식 모듬버섯 소고기 샤브샤브 밀키트예요.
샤브샤브는 간단한 요리처럼 보이지만 육수 내고 재료 손질하고 간 맞추는 과정이
유난히 번거롭게 느껴지는 날이 있는데 그럴 때 이런 밀키트가 큰 도움이 돼요.

마침 쿠팡에서 마감 할인 행사로 1만 원 초반대에 판매하고 있어서 가격까지 만족스러웠어요.

 


모듬버섯 소고기 샤브샤브 구성

가끔 소고기가 없는 샤브샤브 밀키트도 있어서 구매 전에 구성 체크를 꼭 하는 편인데요.
이 제품은 소고기뿐 아니라 감자수제비와 생면까지 들어 있어서 더 든든하게 먹을 수 있었어요.

 

각 재료가 개별 포장으로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었어요.

 

 

  • 소고기
  • 배추 / 청경채
  • 생면
  • 육수
  • 깻잎
  • 새송이 / 표고버섯
  • 감자수제비
  • 초간장 소스
  • 칠리 소스

필요한 재료가 한 번에 모두 준비되어 있어 씻어서 끓이기만 하면 끝이에요.

 


조리 과정 – 인덕션 위에서 조리 하면서 먹기

 

케이스에 적힌 조리 방법을 참고해서 거의 그대로 만들었어요.

 

 

  • 채소와 버섯은 깨끗하게 씻어 준비해요.
  • 소고기는 키친타월로 가볍게 눌러 핏기를 제거해요.
  • 냄비에 육수를 붓고 물 900ml를 함께 넣어 끓여요.
    은은하게 올라오는 감칠맛이 좋았어요.
  • 물이 끓는 동안 초간장 소스와 칠리 소스를 준비해요.
  • 센 불로 끓이다가 배추와 청경채 일부를 먼저 넣어
    채수를 우려줘요.
  • 중불로 줄여 버섯을 넣고
    소고기는 먹을 만큼만 넣어서 익히는 즉시 건져 먹어요.
    오래 익히면 질겨질 수 있어서 금방 건지는 게 좋아요.

 

이렇게 끓이다 보면 버섯향과 육향이 진하게 올라와서 맛이 점점 깊어져요.

집 안이 따뜻해지는 느낌이에요.

 


마무리는 감자수제비 + 생면

거의 다 건져 먹고 나면
마지막으로 감자수제비와 생면을 넣어요.
샤브샤브 국물에 버섯향이 배어 있어서
면을 넣어 끓이면 한 끼가 완성되는 느낌이에요.
김치와 함께 먹으니 든든하고 포근했어요.

 


오늘의 하루살이 노트

샤브샤브는 늘 따뜻한 음식이지만 오늘처럼 온도가 훅 떨어진 날에는 유난히 더 고마운 메뉴가 되는 것 같아요.
인덕션 위에서 보글보글 끓이는 소리와 버섯향이 가득한 국물은 집 안에 작은 온기를 만들어줘요.

가볍게 요리해서 따뜻하게 먹고 나니 하루의 피로도 조금은 풀리는 느낌이에요.
겨울에는 역시 국물 요리가 최고라는 생각을 다시 하게 되었어요.